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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혼성대회 초대 우승자

by sportkingsman 2023. 12. 14.

(스포츠중계) 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혼성대회 초대 우승자

(스포츠중계) 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혼성대회 초대 우승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골프중계) 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혼성대회 초대 우승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가 제이슨 데이(36·호주)와 짝을 이뤄 24년 만에 열린 혼성대회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

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서 26언더파 190타를 합작해 1타 차 우승을 따냈습니다.

 

우승상금은 100만달러입니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여 캐나다 대표로 나선 브룩 핸더슨·코리 코너스조를 1타 차로 제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가 출전한 이벤트 대회로 남녀 선수가 2인 1

조로 16개 팀을 이뤄 자웅을 겨뤘습니다.

 

리디아 고와 데이는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습니다.

 

PGA투어와 LPGA투어 선수가 함께 팀을 이룬 혼성 대회는 1999년 열린 JC 페니 클래식 이후 무려 24년 만입니다.

 

1라운드는 각자 샷한 뒤 좋은 위치에 있는 공을 골라 다음 샷하는 스크램블, 2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

로 진행했습니다.

 

최종(3)라운드는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부터 파트너의 공으로 플레이해 더 나은 점수를 측정하는 변형 포볼 방식으

로 치렀습니다.

 

1라운드를 공동 4위(14언더파 58타)로 시작한 리디아 고와 데이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날 노보기 행진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리디아 고는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대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회를 보는 주니어 선수에게 많은 동기 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는 (리디아) 고가 마지막에 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서 스트레스가 가장 없었던 우승이

라고 돌아봤습니다.

 

그는 이 대회 덕분에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했다며 웃었습니다.

 

리디아 고로서는 올해 첫 우승입니다. 올해 최고성적은 성적은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LPGA투어 기준)입니다.

 

18번홀(파4)에서 리디아 고가 시도한 먼 거리 버디 퍼트가 홀에 바짝 붙었고, 가볍게 파로 홀아웃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

다.

 

마들렌 삭스트룀-루드비그 아베리(이상 스웨덴)는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쓸어 담아 무려 12언더파 60타

를 때렸습니다.

 

합계 24언더파 192타가 되면서 전날보다 6계단 뛰어오른 단독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넬리 코다와 토니 피나우는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 메건 캉-대니 맥카시(이상 미국)와 공동 4

위로 마쳤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조엘 데이먼(미국)과 짝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공동 9위(20언더파 196타)에 만

족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