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중계) 커맨드 되찾은 류현진, 내년 성공적인 시즌 보낼 가능성 있어
(메이저리그중계) 커맨드 되찾은 류현진, 내년 성공적인 시즌 보낼 가능성 있어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야구중계) 커맨드 되찾은 류현진, 내년 성공적인 시즌 보낼 가능성 있어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내년 시즌 빅리그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류현진은 24일 MLB닷컴이 다룬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을 떨치려는 FA 7명'의 기사에서 언급됐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30경기 201⅔이닝을 던지며 1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204 탈삼진을 기록, '괴물 신드롬'을 일으켰
습니다.
다승왕, 평균자책점, 탈삼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KBO 역사상 유일무이한 신인왕-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수상했습
니다.
류현진은 2012년까지 한화는 물론 KBO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했습니다.
통산 190경기 1269이닝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발자취를 남기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2013 시즌 30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데뷔 첫해부터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빅리그 2년차였던 2014 시즌에도 26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투수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과 재활 속에 2016 시즌 1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2017 시즌 부활했습니다.
류현진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85억 원)의 FA 대박을 터뜨리고 LA에서 토론토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첫 해였던 2020 시즌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에이스 칭호에 걸맞은 활약을 펼
쳤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 단축 시즌으로 치러지기는 했지만 류현진은 1선발 역할을 완벽히 해
줬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2021 시즌 31경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022 시즌을 의욕적으로 준비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빅리그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올해 몸 상태를 회복해 마운드로 돌아왔고 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의 준수한 기록을 찍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지난 1일 류현진을 이번 스토브리그 FA 선수 중 전체 35위로 평가했습니다.
다년 계약보다 계약기간 1년, 800만 달러(약 108억 원)의 몸값으로 빅리그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류현진에게 호의적인 평가만 뒤따르는 건 아닙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류현진을 FA 선수 중 가장 낮은 6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86경기에서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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