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킹스맨 뉴스

(아시안컵중계) 바레인 지배한 이강인의 멀티 골

by sportkingsman 2024. 1. 17.

(아시안컵중계) 바레인 지배한 이강인의 멀티 골

(아시안컵중계) 바레인 지배한 이강인의 멀티 골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축구중계) 바레인 지배한 이강인의 멀티 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자신의 명성을 입증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특유의 왼발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반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

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3-1로 이겼습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이강인이었습니다.

 

이날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그는 전반 초반부터 패스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 운영을 도왔습니다.

 

다소 무난한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공격의 선봉장을 맡았습니다.

 

한국은 후반 초반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강인이 왼발 슈팅으로 내리 두 골을 넣어 단숨에 격차를 벌렸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까지 아시안컵에서 치른 14차례의 1차전에서 6승 7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4개국으로 진행된 1~3회 대회를 제외한다면 5승 6무지만, 매번 전력 상 한 수 아래 팀과의 맞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은 장면

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바레인을 꺾으며 1차전 승률를 재차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무승부를 제외한 3경기는 한 골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등 팽팽한 흐름을 보였는데, 이날은 달랐습니다.

 

물론 새로운 숙제도 받았습니다. 한국은 이날 전반 28분 만에 3명의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후반에도 조규성이 옐로카드를 수집했습니다. 단기전 특성상 선수 한 명의 이탈은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한국은 이미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김진수(전북 현대)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입니다.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닷새 뒤 같은 시간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의 E조 2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후반 40분 손흥민이 이브라힘 알 왈리와 충돌하며 스러졌습니다.

 

알왈리가 다소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했지만, 옐로카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 42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박스 안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그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

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 체력이 떨어진 두 팀은 상대 실책을 노렸지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추가시간 4분이 지났을 때, 박스 안 드리블을 시도한 손흥민이 넘어졌으나 주심은 헐리웃 액션으로 판단해 그에게 옐로카

드를 줬습니다.

 

한국의 5번째 옐로카드이기도 했습니다.

 

바레인은 종료 직전 역습으로 만회 득점을 노렸지만, 슈팅은 제대로 맞지 않아 김승규 품에 안겼습니다.

 

결국 한국이 이 점수 차를 유지해 조별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