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이관희의 고효율 퍼포먼스
(농구중계) 이관희의 고효율 퍼포먼스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스포츠중계) 이관희의 고효율 퍼포먼스
이관희(191cm, G)가 LG에 천국의 맛을 보여줬습니다.
창원 LG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CC를 101-95로 꺾었습니다.
10개 구단 중 3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순위 또한 단독 3위(20승 12패). 4위 수원 KT(19승 12패)와 반 게임 찹니
다.
그 사이, 2명의 감독(현주엽-조성원)이 옷을 벗었습니다. LG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조상현 LG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습니다. 팀의 체질부터 개선했습니다.
‘수비’에 근간을 뒀고, 수비 에너지 레벨을 높일 수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LG는 연패 후 본연의 힘을 찾았습니다.
특히, 2라운드에 9승 1패. 강호들 사이에서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LG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4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는 난적인 KCC를 만났습니다. 게다가 핵심인 아셈 마레이(202cm, C)가 빠졌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관희의 퍼포먼스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관희는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유기상(188cm, G)이 이관희를 대신했습니다.
2쿼터에 처음 코트로 나선 이관희는 속공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허웅(185cm, G)을 막는데 집중했습니다. 코트 밸런스 조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LG가 34-32로 쫓길 때에도, 이관희가 한방 터뜨렸습니다.
LG는 이관희의 한방으로 37-32. KCC와 차이를 또 한 번 벌렸습니다.
이관희는 자신에게 쏠린 시선을 영리하게 활용했습니다.
탑에서 윙으로 빠르게 패스. 양홍석(195cm, F)의 3점을 도왔습니다.
그 후에는 공격 공간 창출과 수비, 속공 전개 등 이타적인 플레이에 집중했습니다.
제 몫을 한 이관희는 3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관희의 자리에 투입된 유기상이 3쿼터 시작 1분 19초 만에 3점 2개를 터뜨렸습니다.
LG는 이관희 없이도 크게 달아났습니다. 점수는 60-47이었습니다.
하지만 텔로와 박정현 모두 3쿼터 5분도 지나지 않아 파울 트러블에 놓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관희의 공수 역량이 그랬습니다.
86-71로 달아나는 3점. 3점 성공 후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가리켰습니다. 시계 세레머니.
그러나 이관희의 3점이 림을 연달아 외면했습니다. 경기 종료 5분 9초 전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이관희가 코트에 나오지 못한 사이, LG는 88-82까지 쫓겼습니다. 남은 시간은 3분 19초였습니다.
투입 후 첫 공격에서 3점. 91-82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KCC의 반격을 버텼습니다.
18분 9초만 출전했음에도,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기록 역시 16점(3점 : 4/7) 5어시스트 1리바운드. 출전 시간 대비 수치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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