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쏘니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스포츠중계) 쏘니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축구중계) 쏘니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경기장 입장을 앞두고 어린이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후반 6분 공격수 올리 왓킨스한테도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토트넘은 1-2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빌라전 역전패로 토트넘은 승점 26(8승2무3패)를 유지해 리그 5위로 추락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엔 손흥민이 빌라전에서 보였던 한 행동이 SNS 등에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함께 입장하는 마스코트 키드의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토트넘 주장이라 맨 앞열에 위치한 손흥민 옆에 있던 어린이는 경기장 입장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어린이는 손흥민이 손을 내밀었음에도 몸이 굳어 악수는 커녕 손흥민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옆에 선 꼬마가 엄청 긴장했다는 걸 느꼈기에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힘썼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일렬로 나열할 때까지 손흥민은 어린이 팬의 어깨를 쓰다듬거나 말을 걸었습니다.
손흥민 노력에 긴장이 어느정도 풀렸는지 입장하기 전부터 얼굴이 굳어 있던 꼬마도 웃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토트넘 팬들도 댓글을 통해 손흥민은 정말 레전드다, 사랑스럽다, 우리의 캡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현재까지 8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올린 선수는 엘링 홀란(14골·맨체스터 시티)과 모하메드 살라(10골·리버풀)
단 2명 뿐입니다.
손흥민은 빌라전에서 시즌 9호골에 도전했지만 오프사이드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하프라인부터 질주한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했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
정을 받았습니다.
후반 40분 이날 3번째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또 오프사이드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포로의 페널티박스 안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는데, 이를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슈팅을 차기 전에 손흥민이 위치가 빌라 수비진보다 앞서 있으면서 부심은 망설임 없이 깃발을 들었습니다.
연이은 오프사이드로 인해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자 책임감을 느낀 손흥민은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계속 (VAR을) 확인하고 확인하는 일이 계속됐다라며 우리 잘못이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라며 자
책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재기할 수 있는 교훈을 얻었다라며 3연패 속에서도 희망 찾았음을 알린 뒤 3연패를 겪어 팬들에게 죄송합니
다.
준비를 좀 덜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였다면 이런 상황에 안 걸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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