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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중계) 중국, 2경기 연속 0-0 무

by sportkingsman 2024. 1. 23.

(아시안컵중계) 중국, 2경기 연속 0-0 무

(아시안컵중계) 중국, 2경기 연속 0-0 무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축구중계) 중국, 2경기 연속 0-0 무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없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중국이 한국인 심판에게 받는 옐로 카드는 딱 한장뿐이었습니다.

 

중국(국제축구연맹 랭킹 79위)은 18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

(107위)과 0-0으로 비겼습니다.

 

1차전에서 타지키스탄(106위)과 득점없이 비긴 중국은 2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한 채 2무에 머물렀습니다.

 

레바논은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게 0-3으로 패한 뒤 승점 1만 챙기는데 그쳤습니다.

 

두 팀 모두 조별리그 2경기를 치렀지만 골맛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레바논은 12개 슈팅(유효슈팅 5개)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인 수치에서는 중국이 앞섰지만 받아든 승점은 똑같은 1이었습니다.

 

이날 중국-레바논전 주심은 한국 고형진 심판이었습니다. 고 심판은 경기를 원만하게 진행했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충돌할 뻔한 상황도 연출됐지만 카드가 남발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고 심판이 카드를 꺼낸 것은 전반 중국 미드필더 장위닝을 향한 것, 딱 한차례 뿐이었습니다.

 

지난 15일 바레인전에서 한국 선수에게 경고 5개를 뽑은 심판은 중국 심판이었습니다.

 

일부 한국 팬들은 고 심판이 중국에 간접적으로 ‘복수’를 해주기를 원했지만 그런 ‘엉뚱한’ 바람은 무위에 그쳤습니다.

 

중국은 오는 22일 자정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카타르(58위)를 꺾어야 16강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카타르는 A조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갖춘 데다 개최국 잇점도 누리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서는 꺾기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별리그 1,2위 등 12개팀이 16강에 진출합니다.

 

나머지 16강행 4장 티켓은 3위팀 6개팀 중 상위 4개팀에게 돌아갑니다.

 

우레이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넘어가 유럽5대리그 무대를 밟았던 선수입니다.

 

중국이 공격의 키를 잡으면 측면에서 중앙으로 빠져 들어가 레바논 골망을 조준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2선 자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레바논 박스 안에서 볼 터치를 쉽게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습니다. 후반 19분 중국이 측면에서 공격을 진행했고 박스 안에 볼을 밀어 넣었습니다.

 

레바논 골키퍼 손에 맞고 튕겨 나왔는데 우레이 발끝에 걸렸습니다.

 

레바논 골대가 순간 비었던 틈을 노려 슈팅했는데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가까스로 걷어낸 레바논 수비 발에 걸려 골라인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우레이는 66분 동안 뛰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는 경기 후 “우레이가 빈 골대에 골을 넣길 거부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우레이의 경기력에 ‘이건 범죄다. 완

전히 절망적’이라고 탄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