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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구중계) 한 팀에서 35년 근속 가능할까

by sportkingsman 2024. 1. 17.

(해외농구중계) 한 팀서 35년 근속 가능할까

(해외농구중계) 한 팀서 35년 근속 가능할까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농구중계) 한 팀서 35년 근속 가능할까

마이애미 히트에서 비디오 분석관과 코치를 거쳐 감독으로만 16번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이 팀과의 35년 동행 기회를 잡았습니다.

 

워즈나로우스키가 밝힌 계약 내용에 따르면 이번 연장 계약 기간은 8년이며 금액은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583억 원) 이

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 대로라면 스폴스트라 감독은 한 팀에서만 35년 동안 근무하며 20시즌 이상 감독 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AP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오래 재임 중인 현역 감독인 스폴스트라 감독

이 코치와 감독으로 마이애미서 팀을 NBA 결승전 6회 진출.

 

또한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등을 이끌고 2012, 2013년 NBA 챔피언 등극과 2012-13시즌의 27연승을

달성하고 9번의 NBA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러한 스폴스트라 감독 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것에 대해 AP는 안정성과 일관성을 추구하는 마이애미 히트

의 성향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36년 동안의 프랜차이즈 기간 동안 단 6명 만의 감독이 존재했을 만큼 감독에 대한 지지가 큰 팀이라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스폴스트라 감독 역시 "우리 팀이 수년 동안 놀라운 안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해 왔으며 이 팀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이 운이 좋았다."라고 답했다고 기사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마이애미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변변치 못한 선수 생활을 보냈던 스포엘스트라는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1997년부터 마이애미의 비디어 분석관으로 코

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08년 마이애미의 전설 팻 라일리의 뒤를 이어 마이애미의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그 후 스포엘스트라는 마이애미에서 2번의 NBA 우승과 4번의 NBA 준우승을 차지하며 NBA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거듭났

습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장점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공격 전술과 수비 전술을 당연하고, 리더쉽, 젊은 선수 육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입니다.

 

매년 NBA 시즌이 시작하기 전 NBA 30개 팀 단장에게 물어본 "현재 NBA 최고의 감독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4시즌 연속

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감독이 스포엘스트라다.

 

스포엘스트라와 같은 감독이 있는 것은 축복과 다름없습니다.

 

마이애미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앞으로 8년 더 축복을 누리게 됐습니다.